(동양일보 하은숙 기자) 1일 오후 1시 10분께 충북 괴산군 청천면 화양리의 한 야산에서 버섯을 채취하던 A(74)씨가 벌여 쏘여 숨졌다.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 대원이 도착했을 때 A씨는 이미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관계자는 "발견 당시 A씨는 온몸에 벌에 쏘인 자국이 있었다"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버섯을 채취하다 벌집을 건드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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