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미래전략 공모과제 발표대회…9개 우수과제 선정

▲ ‘충북 미래전략 공모과제 발표대회’ 우수과제 제안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북도>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도의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견인할 미래전략 과제가 선정됐다.

도는 최근 ‘충북 미래전략 공모과제 발표대회’를 열고 9개 우수과제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도는 충북의 새로운 경제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지난 4월 18일부터 6월 30일까지 미래전략 기획과제를 공모했다. 공모에는 대학과 연구기관 등으로부터 모두 40개 과제가 응모됐다.

이날 최우수상은 ‘충북 태양광, ESS 실증·표준화 기반구축 사업’을 제안한 이승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첨단 뷰티기기 테크로밸리 조성사업’을 제안한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정순철씨가 뽑혔고 장려상은 ‘청남대 VR(가상현실) 전시체험관 구축’을 제안한 충북도지식산업진흥원 김영철씨 등 3명이 선정됐다.

이두표 도 경제정책과장은 “수상과제 중 사업실행 가능성이 높은 과제는 전문가의 사업기획 용역을 통해 2018년 정부예산사업으로 제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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