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충청대 실용음악과는 오는 7일 오후 2시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10회 정기연주회 ‘비상’(飛上)을 연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박찬미씨의 ‘거리마다 계절마다’를 시작으로 이선우·김가연씨가 가요 ‘달팽이’로 듀엣무대를 선보인다. 또 래퍼로 활동 중인 정주연씨외 3명이 ‘무서워’, ‘티가 나나봐’, ‘널 사랑하지 않아’ 등을, 가수로 활동 중인 김재윤씨는 ‘Bang Bang’과 ‘Power of love’를 부를 예정이다.
이문희 학과장은 “이번 연주회를 통해 학생들이 음악을 폭 넓게 이해하고 무대에서의 자신감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연주회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만날 수 있으며 전 출연진이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을 합창하며 공연은 마무리된다.
실용음악과는 지난 2007년 개설된 뒤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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