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중소기업단체협의회는 6일 청주의 한 식당에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3차 회의를 개최하고 내수 살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사진왼쪽 다섯번째부터 최병윤 중기중앙회 충북지역회장, 박용순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중기중앙회 충북본부>

(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중소기업중앙회 충북본부 등 11개 지역 경제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충북중소기업단체협의회는 6일 오전 청주의 한 식당에서 3차 회의를 개최하고 내수 살리기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용순 충북중소기업청장도 함께 참석해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법) 시행과 관련한 중소기업계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또 박 청장은 충북중단협에서 추진하고 있는 내수 살리기 운동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충북중단협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인재 적극 채용, 가을철 여가활동 지원을 통한 관광 활성화, 지역제품 우선구매 운동 등 내수 진작에도 다함께 노력키로 했다.

최병윤 충북중단협회장은 “최근 우리나라 경제는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와 기업 구조조정, 청년 고용절벽 심화, 김영란법 시행으로 인한 소상공인의 경영악화 등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충북경제 또한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업종 간 교류를 통한 상생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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