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경제자유구역 오송 바이오폴리스지구 진입도로 총 사업비가 1021억원으로 확정됐다.

충북도는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요청한 오송지구 진입도로 관련, 토지보상비와 공사비 등 총 사업비 1021억원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심사를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 사업비는 총연장 2.85㎞, 폭 17.5∼32m의 진입도로 건설에 투입된다. 이 도로는 바이오폴리스지구 남쪽 국도 36호선과 지구 서쪽 국도 1호선에 연결된다.

경자구역청은 이 도로가 단지 준공(2018년 상반기) 시기에 맞춰 개설되도록 연내 착공할 계획이다.

오송 바이오폴리스지구는 오성 생명과학단지와 더불어 첨단 IT(정보기술)·BT(생명공학기술) 산업시설과 주거·상업시설로 이뤄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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