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경철수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 충북본부는 오는 14일부터 진천군 덕산면 두촌리 2487 충북혁신도시 내 공공분양아파트 B-2블록 12개동 1315세대에 대한 분양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공급가격은 기준층 기준 74㎡(3.3㎡당 642만원, 1억9200만원) 387세대, 84㎡(3.3㎡당 630만원, 2억1380만원) 928세대 등 총 1315세대이다.

공급일정은 특별공급이 오는 20∼21일, 1순위 24일, 2순위 25일이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1월 10일이다. 계약은 오는 12월 5∼7일 체결한다.

충북혁신도시는 음성군, 진천군 일원으로 총 689만9525㎡ 부지에 1만5184세대, 3만9476명을 수용예정이다.

이번에 분양하는 공공아파트 용지는 중부고속도로가 인접한 혁신도시 내 중앙부에 위치해 편리한 교통여건과 각종 공공기관과의 접근성 등이 양호한 상황이다.

LH공사 충북본부 관계자는 “올해 말 사업 준공예정인 혁신도시는 각종 공공기관 및 아파트 등의 입주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어 조속한 시일 내에 단지가 성숙될 것으로 예상 된다”고 말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