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서원대 윤덕경 교수는 13일 오후 7시 서울 용산아트홀대극장에서 한국장애인문화예술진흥개발원 설립 20주년을 기념해 장애·비장애 예술가들이 함께하는 협업공연을 연다.

이날 공연에서는 발달장애 쌍둥이 형제의 ‘첼로-오케스트라 협연’, 청소년 장애인 합창단 ‘에반젤리’의 합창, 장애인과 전문 무용수가 함께 공연하는 한국무용 작품 ‘하얀선인장’ 등이 펼쳐진다.

공연을 기획한 윤 교수는 지난달 22일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에서 2016예술문화공로산을 받았으며 중요무형문화재 92호 태평무 이수자로 지정받아 한국전통무용의 맥을 잇고 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