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행정 발휘·조직활력 앞장

(금산=동양일보 김현신 기자)신기영 금산부군수가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10월 금산군의 안살림을 맡은 신 부군수는 특유의 부드러움과 직관력으로 조직에 활력을 불어 넣으며 두터운 신망을 얻었다.

고유 업무를 꼼꼼히 챙기면서 중요한 현안사업 한 건 한 건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모색, 직원들의 창의력과 전문성을 높이는데 열정을 쏟았다.

신규 직원부터 중간관리직에 이르기까지 업무에 대한 꼼꼼한 배려로 개개인의 능력향상은 물론 조직역량 강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취임 후 민첩하게 당면 현안사항을 파악한 신 부군수는 금산발전 가속화에 남다른 노력을 보였다.

금산인삼농업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도전,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 성공개최 준비, 제36회 금산인삼축제 역대 최고성과, 가족통합지원센터 완공 등 역점사업을 두고 직원들과 소통하며 폭넓은 리더십을 발휘했다.

특히 신 부군수는 군민 편익을 위한 책임행정 강화, 민원행정의 공정 친절 처리 등 행정가의 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자치행정 구현에 대한 의지를 투영시켰다.

수시로 현안 사업장 및 농업 현장, 경로당 등을 찾아 귀를 열었고, 소외계층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에 고민하며 복지공동체 실현에 앞장섰다.

베트남 벤째시 자매결연, 중국 위해시 우호교류 협약, 말레이시아 파다완시 우호교류협약 등 금산인삼 세계화를 위한 국제교류 협력에도 남다른 힘을 쏟았다. 신 부군수는 “취임 후 일류금산을 만들겠다는 믿음과 의지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대안과 미래지향적인 비전 제시를 통해 누구나 부러워하는 선진 자치단체로 거듭나도록 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977년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신 부군수는 충남도 자치행정국, 논산시 연산면장, 충남도 재난관리담당, 건설교통국 건설정책담당, 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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