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사극 ‘군주’ 주인공 발탁

 

(연합뉴스)유승호(23)가 TV 사극 ‘군주-가면의 주인’ 남자 주인공이 됐다고 이 드라마 제작사 피플스토리컴퍼니가 12일 공개했다.

20부작인 ‘군주’는 조선시대 전역의 물을 사유화해서 부와 권력을 얻은 조직 편수회에 맞서 싸우는 세자 이선(유승호 분)의 이야기다.

제작사는 “유승호가 고통받는 백성에게 희망이 되고,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죽음을 각오하고 진격하는 강한 군주로 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유승호는 “탄탄한 대본과 매력적인 이선 캐릭터에 매료됐다”면서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모습을 ‘군주’에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 드라마는 캐스팅 작업을 마무리하는 대로 12월 촬영을 시작한다.

내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MBC와 편성 시기를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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