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그리요 수상

한국 프로골프의 ‘영건’ 김시우(21·CJ대한통운)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신인왕 수상이 좌절됐다.

PGA 투어 사무국은 12일(현지시간) 2016 시즌 ‘올해의 신인’에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김시우는 그리요, 스마일리 코프먼(미국)과 신인왕 3파전을 벌였으나 아쉽게 한국 선수 첫 수상을 놓쳤다.

PGA 투어 ‘올해의 신인’은 2015-2016시즌 상금이 걸린 15개 대회 이상 출전한 PGA 투어 선수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지난 7일 투표는 종료한 PGA 투어 사무국은 이날 수상자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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