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아라 기자) 한화생명과 월드비전이 함께하는 청소년봉사단 ‘한화해피프렌즈 11기 충북지역 산남고 탄수화물셀’은 지난 9일 청주 성안길 일대에서 한글 사랑 캠페인을 진행했다.

산남고 탄수화물셀 학생 10여명은 이날 시민들에게 한글을 여러 번 곱씹고 잘 사용해 달라는 의미로 껌종이에 순우리말을 적어 나눠주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셀원인 최혜인 학생은 “일상에서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비속어를 습관적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에 놀랐다”며 “앞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한글을 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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