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지역 공무원 대상

(진천=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기상청은 다음 달 2일까지 진천 소재 국가기상위성센터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공무원을 대상으로 '기상위성자료 활용능력 향상 과정 초청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에는 아.태지역 14개국 22명의 연수생이 참석했으며 개발도상국에 기상청 위성자료 분석과 활용기술을 전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의 기상위성 정책.자료서비스 △초단기예보 △환경기상 △수문 △기후변화 등 종합적 활용기술 전수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기상청은 천리안위성자료 활용기술 전수를 통해 기상예보지원 및 기상재해 경감은 물론 후속위성의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윤화 청장은 "천리안 후속위성이 발사되는 2018년까지 초청 연수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기상청의 국제적 위상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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