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3억원 투입

(진천=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진천군은 충북도가 공모한 '2017 풍경이 있는 농촌 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사업은 낙후된 농촌마을의 주거환경과 정주여건 개선 등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귀농·귀촌 유도와 함께 지역의 정체성을 살리기 위한 공공디자인 사업이다.

대상지로 선정된 이월면 궁동마을은 △궁골 풍경이 있는 벽화와 이야기 돌담길 조성 △궁동 경관조성 및 문화공간 조성 △표지석, 마을 이정표, 안내판 설치 등 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마을에 전래되는 유래와 전설 발굴 등에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지역 고유의 특성을 살린 마을조성과 농촌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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