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힐링 숲길 체험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2016 연풍새재 옛길 문화행사가 오는 29일 괴산군 연풍면 조령산 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조령산 자연휴양림 입구에서 조령3관문까지 1.5㎞ 옛길을 걸으며 과거 옛 선비들이 지나던 흙길의 정취를 되새기게 된다.

걷기행사와 병행해 하모니카·통기타 연주, 성악 앙상블 등 축하공연, 야생화 사진, 옛길 고지도 등 전시 행사, 나무목걸이 만들기, 한지공예 등 체험프로그램 등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도 산림환경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연풍새재 옛길과 조령산 자연휴양림, 수옥정 등 주변 관광지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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