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영동군은 지난 20~24일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내년도 주요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내실있는 예산 편성을 위해 주요사업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20일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18개 부서가 내년도 현안, 공약, 신규사업과 비예산 시책 등 4개 분야로 나눠 보고했다.

박세복 군수, 구정서 부군수, 실과소장 및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중점 추진할 주요 사업계획에 대한 부서별 보고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군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시책들이 논의됐다.

내년도 영동군의 주요 사업으로는 ‘레인보우 힐링타운 조성 사업’, ‘과일나라 테마공원 기반 구축’, ‘박연 국악마을 체험관광 활성화 사업’ 등 영동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사업들과‘영동천 공간 조성사업’‘영동군 시가지 전선 지중화 사업’등 군민 복리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보고됐다.

2017년도 주요사업 계획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부서별로 수정 보완된 후 오는 12월 중 본예산 반영과 함께 다음해 업무계획으로 확정돼 본격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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