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대한민국 국제오픈 챔피언십 대회

▲ 중원대가 11회 국제무예대회 ‘1회 대한민국 펜칵실랏 국제오픈 챔피언십’대회에서 중원대 경호학과 학생들이 입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괴산=동양일보 하은숙 기자) 중원대는 지난 15일 경기도 평택 이충문화체육관에서 열린 11회 국제무예대회 ‘1회 대한민국 펜칵실랏 국제오픈 챔피언십’대회에서 다수 입상했다.

중원대에 따르면 이 대회에서 중원대 경호학과 권민찬, 이기혁(2년), 이창교, 조순기(1년)가 은메달을 박동진(2년), 심재승(1년)이 동메달을 따냈으며, 조순기 학생은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다. 대학부위원장인 중원대 경호학과 박영만 교수는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12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세계챔피언십대회를 준비하는 전초전으로 대한민국을 포함해 싱가폴, 우즈베키스탄,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인도, 일본, 미국 등 9개 나라가 참가했다. 무엇보다 국내에서 개최된 1회 국제대회이기도 하여 뜻깊은 대회로 찬사를 받았다.

펜칵실랏은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타 운동종목에 비해 지원과 관심은 적지만 현재 중원대 경호학과 학생들을 주축으로 이뤄진 팀은 명실상부한 국가대표 팀이라 할 수 있다.

박 교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 펜칵실랏의 위상과 지원이 많아지리라 생각하며, 열악한 환경이지만 선수들과 함께 오는 12월에 있을 세계챔피언십대회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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