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규 상당구 팀장 부부 3년째 사과 나눔

(동양일보 김재옥 기자)김승규 청주시 상당구 건설교통과 팀장 부부는 24일 직접 재배한 사과 30박스(60만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상당구청 주민복지과에 기탁하였다.

이날 기탁한 사과는 미원면에서 김승규 팀장과 부인 유정옥씨가 무더위에 구슬땀을 흘려가며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것으로 3년째 매년 2차례 사과나눔을 하고 있다.

주민복지과는 이날 김 팀장이 기탁한 사과를 관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 팀장은 “작은 성의이지만 주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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