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교육감 "전체 신설 학교 공정률 63%…차질 없이 개교 준비"

(세종=동양일보 류석만 기자) 세종시에 1만1000여명의 유·초·중·고교생을 수용하기 위해 내년 3월 17개 학교가 새로 문을 연다.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은 25일 10월 정례브리핑에서 내년 2∼3생활권 공동주택의 입주에 따른 유입 학생 배치를 위해 내년 3월 유치원 6곳과 초등 5개교, 중학 4개교, 고교 2개교 등 17개교가 문을 연다고 밝혔다. 이들 학교의 현재 평균 공정률은 62.7%다.

내년에는 세종시에 공동주택 22개 블록 1만6282세대, 4만705명이 입주할 예정으로 입주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학생 수요 예측 결과 1만1347명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됐다.

학교급별 유입 예상 학생 수는 유치원 2767명, 초등 5191명, 중학 2016명, 고교 1373명이다.

이들 학생을 수용하기 위해 내년 3월 2생활권에 가득유·초, 새롬유·초·고, 새뜸유·초·중, 새움중 등 9개 학교가 문을 열고, 3생활권에 한빛유, 여울유·초, 글벗유·초·중, 보람중, 소담고 등 8개교가 개교한다.

세종시교육청은 포름알데히드 등 휘발성 유기화합물로 인한 '새학교증후군' 예방을 위해 신설 학교의 공사 자재나 교구에 친환경제품을 사용하도록 하고 개교 전 공기질 측정검사와 어린이 활동공간의 유해물질 검사 등을 통해 안전을 확인할 계획이다.

내년 4∼5월에는 9551세대의 대규모 입주가 예정된 새롬동에 전·입학 지원을 위해 전·입학지원센터를 설치, 전입신고와 동시에 전·입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학교 공사와 학교급식시설, 학교비품 구매 등이 개교 전 마무리되도록 학교 통학로 안전대책, 교원 수급 대책 등도 마련해 개교가 차질없이 이루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최 교육감은 "개교 전 모든 공사가 안전하게 준공될 수 있도록 담당 공무원과 건설사업감리단이 지속해서 품질관리와 공정관리를 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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