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산군농업기술센터와 길곡1리 마을회가 주최하고 있는 친환경 농촌체험 행사가 인기다.

(금산=동양일보 김현신 기자)금산군 농기센터-길곡1리

친환경농촌체험행사 인기

금산군농업기술센터와 길곡1리 마을회가 주최하고 있는 친환경 농촌체험 행사가 인기다.

금산군 제원면 신안희망센터 일원의 친환경 벼농사 단지에서는 지난 5월 왕우렁이, 미꾸라지 친환경 농법 체험에 이어 지난 주말에는 대전 그리스도의 교회 교인 가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벼수확ㆍ탈곡, 메뚜기 잡이, 두부만들어 먹기, 떡메치기 등 2회차 친환경 농업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친환경농업체험행사는 농촌현장의 직접적인 체험으로 친환경에 대한 소비자의 공감을 끌어내고,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과 도시민들의 바른 먹거리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체험객들은 황금들녘에서 그물망을 들고 들에서 메뚜기를 잡고, 홀테와 도리깨, 전통탈곡기 등을 이용한 벼탈곡 체험과 더불어 떡메치기와 두부만들기 멧돌 체험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농업ㆍ농촌을 체험을 통해 우리쌀의 소중함과 농촌의 가치를 인식하는 기회가 됐다”며 “금산의 우수 농산물의 꾸준한 홍보로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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