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남인순 국회의원 초빙 특강

▲ 26일 서원대 미래창조관 세미나실에서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남인순 위원장 초빙 특강이 열리고 있다. <충북도>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도는 26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인 남인순 국회의원을 초빙, 양성평등 특강을 가졌다.

이날 서원대 미래창조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특강에는 서원대생과 여성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남 의원은 사회의 모든 영역에서 남녀 구분 없이 똑같이 분담하고 대우받도록 여성과 남성 간 성 차이 인식과 존중, 배려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 성매매 근절, 호주제 폐지, 보육시설 확대, 직장 내 여성의 승진기회 확대, 남녀 고용평등, 동반휴직제 등 사회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짚었다.

남 의원은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여정은 끝나지 않았다”며 “왜 여성들이 여전히 차별받고 있는지 끊임없이 질문하면서 용기와 확신을 가지고 양성평등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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