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오늘의 열정으로 따뜻한 내일을 만들겠습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 최충진(58·청주시의원) 총재가 취임 100일을 맞았다.

최 총재는 2009년 2월 청주한벌MJF 라이온스 클럽에 입회하며 라이온 활동을 시작했다. 청주한벌MJF 라이온스 클럽회장, 356-D(충북)지구 지대위원장, 356-D(충북)지구 지역부총재, 356-D(충북)지구 제1부총재 등을 거쳐 지난 7월 37대 총재로 취임했다.

‘오늘의 열정으로 따뜻한 내일을’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최 총재는 2017년 6월 말까지 라이온스 충북지구를 이끈다.

그가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사업은 ‘국제라이온스협회 100주년 기념사업과 가족회원 순증가’, ‘무심천 환경보호캠페인’, ‘LCIF기금 및 지구봉사재단 기금 증가’, ‘봉사활동 영역 확대’ 등이다.

국제라이온스협회는 1917년 미국 시카고에서 멜빈 존스에 의해 창립돼 현재 213개국에서 138만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1967년 5월 창립된 충북지구는 현재 103개 클럽 4000여명의 회원들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실제로 충북라이온스는 추석맞이 교통안전 캠페인, 지진피해 도움센터 부스 운영, 관내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특별공연, 사랑의 연탄나누기 봉사 등 다양한 봉사를 펼쳐왔다. 각 클럽의 연간 봉사 실적은 약 30억원 정도로 회원 모두가 봉사에 뜨거운 열정을 보이고 있다.

최 총재는 “앞으로는 장애인 이동을 위한 승합차량 전달, 충북라이온스봉사대상 시상 등 새로운 사업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뜨거운 봉사에 대한 열정과 그간의 라이온스 활동 경험을 살려 라이온스 충북지구 회원들과 함께 따듯한 내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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