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11월 초부터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산업용 61필지(66만3535m²)를 2차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기업은 BT·IT·첨단업종과 연구기관이다. 산업별 분양면적은 BT(생명공학) 35만3286m², IT(정보통신) 16만8506m², 첨단 10만4060m², 연구 1만8680m², 물류 1만9003m² 등이다.

분양 가격은 1m²당 조성원가 46만619원보다 35.8% 낮은 29만5640원이다.

지난 1차 분양에서는 43필지(44만2530m²)의 분양계약이 완료됐다. 지구 내 공동주택용지 63만m²의 분양도 끝났다.

이날 현재 전체 분양대상용지 215만4000m² 가운데 57%인 123만3000m²의 분양을 마친 상태다.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는 오는 2018년까지 청주시 오송읍 봉산·정중리 일원에 328만3844m² 규모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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