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대상자 20% 확대 기여

(금산=동양일보 김현신 기자) 금산군이 보건복지부 2016년 사회보장급여 통합조사(행복e음,사회복지통합관리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 통합조사 관련으로는 처음으로 실시된 것으로 금산군이 첫 영예를 안았다.

사회보장시스템은 정기적인 사회보장급여 소득, 재산조사 및 확인조사를 통해 복지대상자의 적정관리에 기여한 지자체를 수상하는 포상제도다.

복지수급대상자의 소득이나 재산 등을 정확하고 신속한 조사로 주민들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기여한 지자체에 주어진다.

군은 사회복지통합시스템상의 모든 사회보장수급대상자에 대해 매년 2회의 확인조사, 상반기(3~5월), 하반기(10~12월) 매월 월별 조사에 나서왔다.

짧은 조사기간 동안 다수의 대상자를 조사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잘못 지급 되어지는 복지재정을 튼튼히 하는 등 복지 지킴이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평가를 얻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맞춤형급여 도입으로 관내 복지대상자가 20%정도 증가해 신규 수급자를 발굴 책정, 복지에 기여한 바가 크다”며 “군민들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한 복지대상자 관리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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