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동양일보 조병욱 기자) 충남서부보훈지청은 26일 독립정신과 애국·애민정신을 기리기 위한 5회 ‘월남 이상재 문화제’가 월남이상재선생기념사업회가 주관하고 충남서부보훈지청이 후원하는 가운데 서천군 한산면에 위치한 선생의 생가지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 1부에서 장항중 국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 골든벨, 백일장 대회가 개최되었으며 2부에서는 선생의 삶과 발자취라는 주제로 학생들의 3분 스피치, 연극, 솔리데오 앙상블 연주 등이 이어졌다.

안기선 보훈지청장은 “오늘의 월남 문화제가 미래의 주역인 학생 여러분들이 이상재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거룩한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받을 수 있는 매우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