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무시천 문학회가 최근 6집 ‘긍정의 손’을 출간했다.

이 책에는 회원 신작시를 비롯해 동시, 수필, 칼럼, 콩트, 동화, 단편소설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실려 있다.

이인해·김찬회·한상림·서지숙·김태원 시인 등 14명 회원의 신작시 58편과 홍현숙 시인의 동시, 박미애 작가의 동화, 김희숙·이승애 작가의 수필, 한상림 시인의 칼럼과 콩트, 임이랑 작가의 단편소설 등을 만날 수 있다.

또 초대시로 송찬호 시인의 ‘봄날’과 ‘뻐꾸기’가, 나정호 작가의 ‘감성론’이 초대수필로 실려 있다.

무시천 문학회는 2010년 청주에서 창립된 문학동인회로 정예회원 18명이 활발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2011년 창간호 ‘초롱꽃의 순교’를 시작으로 매년 동인지를 발간하고 있다.

예술의 숲, 251쪽, 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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