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가수 조관우가 새 소속사에서 13년 만의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

제이컴엔터테인먼트는 1일 “조관우 씨가 오랜 시간 함께 일해온 파트너와 함께 회사를 설립했다”며 “이곳에서 13년 만의 정규 9집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새롭고 다양한 음악과 색깔을 보여드리고자 여러 작곡가와 피처링 군단이 참여해 작업 중”이라며 “발매 시기는 연말이나 내년 초로 계획 중”이라고 덧붙였다.

조관우는 1994년 1집 ‘마이 퍼스트 스토리’(My First Story)로 130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그는 특히 타이틀곡 ‘늪’을 통해 남성으로서는 파격적인 고음의 가성을 들려줘 화제가 됐다.

마지막 정규 앨범은 2003년 8집 ‘임프레션’(Impression)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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