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11월 둘째주 160건 522억 상당에 포함

(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조달청이 11월 둘째 주(11.7∼11) 기획재정부의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 소프트웨어(SW) 도입 사업 등 총 160건 522억원 상당의 신기술·서비스 분야 물품 및 용역입찰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입찰에서 충청권은 46건 64억원 상당의 신기술·서비스 분야 입찰이 진행된다. 충북지방조달청 14건 14억원과 대전지방조달청 32건 50억원 등 총 46건 54억원 상당이다.

정보화 사업은 전체 84건이 대기업 입찰참가자격을 제한해 중소기업간 경쟁 입찰로 183억원 상당을 지역 중소기업이 수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반용역은 10억원 이상 6건을 제외한 59건이 중소기업간 경쟁 입찰 또는 10억원 미만 사업으로 전체금액의 46.2%(116억원)가 중소기업에게 돌아간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대전 본청이 175억원, 서울지방청 142억원 등 2개청이 전체 금액의 60.7%를 차지하고 있다.

부산 등 10개 지방청은 205억원이 각각 집행된다. 충북지방조달청은 물품 30건 81억원을 비롯해 용역 14건 14억원 상당이 입찰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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