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라운드 테이블 열어 현장 예술인들 의견 수렴

(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충북문화재단은 9일 충북문화재단 대회의실에서 ‘문화예술지원사업의 효율화를 위한 개선방안’이란 주제로 2016 충북문화재단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한다.

이날 열리는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문화예술지원 사업에 관한 사업운영 및 심사에 대해 현장 예술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뒤 개선 사항을 모색할 예정이다.

충북문화재단은 이번 라운드 테이블 개최로 단순한 정책 및 이론적 논의 외에 지원사업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양식 충북발전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의 사회로 충북예총, 충북민예총, 북문화원연합회 충북지회의 각 사무처장인 정광의, 김명종, 신동학씨가 발표한다. 또 고성은 강원문화재단 문예사업팀 팀장, 연지민 충청타임즈 기자, 문길곤 극단 청사대표와 민병동 무미아트 대표, 정상용 충북문화재단 문화사업팀장도 참가한다.

충북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충북을 대표하는 3개 문화예술단체 및 현장예술인이 참석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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