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홍경 기자) 청주CITY FC가 창단 첫 해 2016 K3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청주CITY FC는 12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포천시민축구단과의 2016 K3리그 챔피언 결정전에서 2대 4로 패했다.

전반 초반부터 박빙으로 진행되던 경기는 후반 3분 포천 김상균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김원민, 지경득의 연속골이 터졌다.

그러나 청주CITY FC 김규민이 후반 31분, 김준영이 33분에 연속골을 터뜨리면서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경기 종료 직전 포천 김상균의 쐐기 골로 경기는 4대 2 포천의 승리로 종료 됐다.

청주CITY FC 김현주 이사장은 “창단 첫해 우승의 꿈은 이루지 못했지만 2017년 준비를 더욱 철저히 해 올해 이루지 못한 우승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2016년 한해 청주CITY FC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청주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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