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경철수 기자)현대아이비티(048410)의 비타브리드C12(www.vitabrid.com)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미국 아마존(AMAZON)에 진출하고 미국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아이비티는 지난 8월 이후 미국 유명 클리닉과 마케팅, 유통회사와 함께 미국 진출을 준비해왔으며, 그 결과 이번 아마존에서 벤더 등급 입점을 시작으로 미국 유명 클리닉에서도 오프라인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비타브리드가 입점하는 아마존 벤더 등급은 누구나 판매가 가능한 셀러 등급과 달리 아마존에서 3~5년 이상 꾸준한 판매량을 보이는 유명 브랜드의 제품을 아마존이 직접 판매와 배송하는 것으로 개별 브랜드에서 판매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현재 아마존에선 뉴트로지나, 로레알 파리, 도브, 아비노 등 세계적인 화장품 브랜드의 제품들이 아마존 벤더로 판매되고 있다.

한범욱 현대아이비티 해외사업부 전무는 “비타브리드C12 헤어 제품의 글로벌 가격이 85달러 이상으로 고가임에도 일본 고객들에게 꾸준히 호응을 얻고 있다”며 “까다로운 일본 시장에서의 성공이 미국과 유럽, 중국의 바이어들에게 좋은 평가로 이어지고 있어 11월 미국 시장 진출에 이어 올해 안에 유럽 시장에 진출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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