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경철수 기자)대전지방고용노동청 청주지청은 오는 21일 청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3층 컨벤션룸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및 일학습병형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는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중소기업중앙회 충북본부, 청주상공회의소, 충북경영자총협회 등 지역 주요사업주 단체와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가 참여한다.

이날 협약으로 각 기관·단체는 내년도 일학습병행제 확산을 위해 회원사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NCS 홍보를 통해 참여를 유도하고 고용노동부 청주지청과 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는 참여기업들이 관련제도에 조기 안착할 수 있도록 컨설팅 등을 공동지원하게 된다.

일학습병행제 참여기업으론 동국제약을 비롯한 244개 기업 1047명의 근로자가 참여, 전국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

충북테크노파크 바이오특구지원센터는 산업특성에 맞는 인력양성을 지원하고 있으며, 제이비컴은 최근 열린 일학습병행제 경진대회에서 기업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상환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장은 “일학습병행제는 능력과 현장중심의 고용문화 정착을 통해 청년실업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되는 제도인 만큼 우리 지역의 많은 기업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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