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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작가 한자리에
한·중·일 작가 한자리에
  • 박장미 기자
  • 승인 2016.11.17 18: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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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아시아 아트 하이웨이’전
청주시한국공예관 ‘전상회담’전

(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한·중·일의 실력 있는 아티스트들이 청주에 모여 저마다의 색다른 작품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청주시립미술관 부설기관인 미술창작스튜디오는 오는 27일까지 국제교류네트워크 프로그램의 일환인 ‘아시아 아트 하이웨이’전을, 청주시한국공예관은 오는 29일까지 ‘전상회담’전을 연다.

바쁜 일상에 지쳤다면 집을 벗어나 근처 미술관에서 휴식을 취해보는 것도 좋겠다.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아시아 아트 하이웨이’전

미술창작스튜디오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 아트 하이웨이’전은 한·중·일 미술의 현재를 알아보기 위한 전시다. 현재 스튜디오에 입주해 있는 작가들과 5명의 일본 작가, 5명의 중국 작가 등 모두 33명이 참여해 5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18일에는 커미셔너인 신경애 경북대 교수와 우홍 중국 송좡 미술관장이 이번 추천 작가에 대한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김수자 청주시립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는 동아시아의 특징적인 문화를 미술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서로 다른 문화이지만 미술로 하나의 가교 역할이 되어 삼국이 화합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의=☏043-201-4057.

 

●한국공예관 ‘展·相·繪·湛’전

 

한국공예관에서는 7명의 청주작가와 중국 작가 8명, 일본작가 5명이 참여하는 한·중·일 교류전 ‘展(전)·相(상)·繪(회)·湛(담)’전이 관람객을 맞는다.

이번 전시는 한국공예관의 2016년도 마지막 기획전이기도 하다.

‘展(전)·相(상)·繪(회)·湛(담)’은 한·중·일 정상들의 정치적 회담과는 다르게 한·중·일의 예술가들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작품을 교류하고 그 속에서 교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교류전에서 중국은 현대미술의 단면을 보여줄 회화, 조각 작가 린동, 마동민, 수씨어웨이, 이옥단, 이허달, 장휘준, 첸야펑, 팡영지 등 8명이 참여한다.

일본은 공예, 조각, 미디어 작가 후지와라 아야토, 아츠시 아이자와, 아키라 후지모토, 쥬니치로 카자마, 후지사키 료이치 등 5명이 참여한다.

한국에서는 현대미술에 대한 신선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할 회화, 조각, 사진 등 다양한 분야의 청주 작가 박영학, 사윤댁, 원범식, 이경화, 이자연, 장백순, 정민용 등 7명이 참여한다.

이번 전시에서 3국의 예술가들은 서로의 작품을 통해 미술의 현재를 함께 고민하고 교류하게 된다.

김호일 관장은 “한·중·일 3국 작가들이 소통하며 느낀 교감의 경험이 한·중·일 국민에게도 이어지길 바란다”며 “한·중·일이 진심으로 교감하고 소통할 때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043-268-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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