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완료

(공주=동양일보 류석만 기자)백제세계유산센터는 문화재청·충청남도·전라북도·부여군·공주시·익산시의 세계유산 활용 및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백제문화 관련 연구 자료들을 한 곳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백제역사유적지구 디지털 아카이브(http://archive.baekje-heritage.or.kr/)’ 구축을 완료했다.

· 백제역사유적지구 디지털 아카이브는 백제와 관련된 연구 자료들을 한 곳에 모아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하여 일반인들에게 온라인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또 디지털 아카이브는 기본 PC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반응형 홈페이지로 구현됐다.

센터에 따르면 지난 2015년 ‘백제문화 아카이브 구축사업’을 통해 1980년부터 2014년까지 국내뿐 만 아니라 중국·일본 등 국외의 백제 관련 연구 자료들을 총망라하여 약 5천 여 건의 자료들을 수집, 정리했고, 그 결과물을 올해 백제역사유적지구 디지털 아카이브로 구축한 것이다.

또한 센터에서 발간한 백제역사유적지구 자료와 영상, 디지털 안내판 등도 디지털 아카이브에 담고 있어, 연구 자료 외에도 다양한 자료들도 살펴볼 수 있다.

백제역사유적지구 디지털 아카이브는 연구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백제문화에 대해 연구 성과들을 확인할 수 있으며, 나아가 백제 관련 연구 기반 확대 및 콘텐츠 개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백제역사유적지구 디지털 아카이브에 대한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유지보수를 실시해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의 가치를 증대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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