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대학생 중기 인식개선 ·전통시장 청년창업인 먹거리부스 선봬

(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충북도내에서 청년취업·창업을 위한 한마당 축제가 펼쳐진다.

충북중소기업청은 22일 오전 10시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에서 도내 초·중·고·대학생과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여하는 ‘2016년 청년 잡&창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번째 열리는 청년 잡&창업 페스티벌은 ‘청년이여! 무한상상의 날개를 펴라!’라는 슬로건 아래 인식개선(중소기업에 대한 불편한 편견 Zero), 취업성공(면접 준비부터 채용까지 원스톱 진행), 창업확산(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창업 성공), 활력이벤트(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 한마당) 등 4개의 테마를 중심으로 전시, 체험,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창업확산 테마로는 배성열 변리사와 명함관리앱 리멤버로 유명한 ㈜드라마앤컴퍼니 최재호 대표가 청년들과 소통하는 ‘토크콘서트’를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의 사업화와 창업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일반적인 취업박람회와 차별화를 둬 도내 청소년과 대학생들의 중소기업 인식개선을 위한 체험부스와 전통시장 청년창업인들의 먹을거리 판매부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충북중소기업청장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더욱 더 페스티벌에 걸맞게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즐길거리, 먹을거리 코너를 준비해 청소년과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했다”고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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