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청주시립미술관의 분관인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11월 한달 동안 지역 학교와 연계해 자유학기제 미술체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미술체험은 평소 미술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튜디오 작가들의 현대미술 강의, 작가실 관람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수곡중의 3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하루 2회씩 실시됐다.

청주시립미술관 관계자는 “향후 스튜디오에 체험 실습실을 개설해 전시관람 뿐만 아니라 관람객들이 미술체험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라며 “현대미술에 친근하게 다가올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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