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컵 골프대회 2라운드 포볼 스트로크 플레이에서 김경태(30·신한금융그룹)가 티샷을 하고 있다.

덴마크가 월드컵 골프대회 정상에 올랐다. 쇠렌 키옐센과 토르비외른 올레센이 한 조로 나선 덴마크는 26일 호주 멜버른의 킹스턴 히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58회 ISPS 한다 월드컵 골프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김경태(30·신한금융그룹)와 안병훈(25·CJ)이 출전한 우리나라는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로 웨일스, 말레이시아, 인도와 함께 공동 22위에 머물렀다.

한국은 2002년 최경주와 허석호가 출전해 공동 3위에 오른 것이 월드컵 골프 역대 최고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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