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규 한린클린 대표 등 모범여성기업인 18명 수상 영예

▲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는 29일 오후 더빈컨벤션센터에서 ‘창립 17주년 기념식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동양일보 경철수 기자)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는 29일 오후 더빈컨벤션센터에서 ‘창립 17주년 기념식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한무경 여성경제인협회장, 박용순 충북중소기업청장, 이기헌 충북지방조달청장, 양동성 한국은행 충북본부장, 김진태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성백웅 한국무역협회 충북본부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여성기업인 170여명이 참석했다.

또 모범여성기업인 △이상규 ㈜한린클린 대표, 이미경 동현 대표가 충북지사 상 △임영숙 ㈜지엘모아 대표가 중소기업청장 상 △박현주 ㈜동연 대표,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김완순 ㈜성호스틸 대표, 김선아 크레시앙아카데미 대표가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상을 받는 등 18명의 기업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연경희 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장은 인사말에서 “매월 실시하는 회원사 방문을 통해 우리 여성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수없이 들을 수 있었다”며 “항상 여성기업인을 위해 성원해 주신 여러 중소기업지원 기관과 단체장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내년에도 많은 관심과 배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한층 업그레이드 된 MBA 2회 개최, 전국적으로 이름난 강사들의 특강, 유의미한 커리큘럼으로 배우고 힐링 하면서 보람찬 시간을 보낸 지난 한해였다”며 “올해 미혼모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해 여성기업 제품을 한데 모아 형편이 어려운 미혼모를 도운 것처럼 내년에도 서로 상생할 수 있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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