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경철수 기자)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이달 중 도시 소비자 심리지수를 조사한 결과 4개월 만에 비관적 의견이 많은 100이하로 떨어졌다고 29일 밝혔다.

한은 충북본부는 지난 11∼18일 8일간 도시가구 400가구를 대상으로 11월중 소비자동향조사를 벌인 결과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98.6으로 전월(102.6)보다 4.0p 하락했다.

이는 4개월 만에 CCSI가 100이하로 하락한 것이다. 전국 CCSI는 전월보다 6.1p 하락했다.

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서 장기평균치(2003년 1월~2015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정해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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