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 산업 성과확산 ‘대상’ 등 4분야 수상

▲ 29일 농촌진흥청의 농촌자원사업분야 경진대회에서 충북지역 농업인들의 수상이 잇따랐다. 왼쪽부터 충주 신니면 내포마을 우선영·윤용철씨, 충북농기원 권혁순 팀장, 영동농업기술센터 조원제 과장, 영동군 이성옥씨, 충북농기원 양춘석 농촌자원과장. <충북농기원>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의 농촌자원사업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입증됐다.

충북도농업기술원은 29일 농촌진흥청의 농촌자원사업분야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날 6차 산업 성과 확산부분에서 우수기관 대상을 수상한 영동군농업기술센터는 과일을 이용한 6차 가공품과 와인개발로 부가가치를 향상시킨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 또 영동군 이성옥 농가는 6차 산업 우수 가공상품 농업인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충주시 내포 건강장수마을은 이날 농촌마을 가꾸기 부문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2년 연속 수상이다.

이와 함께 6차 산업 활성화 유공공무원으로 차은영(청주시농기센터)·전영희(괴산군농기센터)·최재훈(단양군농기센터) 지도사가 선정됐으며 보은군 이준기 농가는 6차 산업 수익모델시범사업 추진 우수농업인에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