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배우 정일우(29)가 12월 입대해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한다고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가 30일 밝혔다.

소속사는 “정일우는 지난 2006년 교통사고로 손목과 골반 등을 크게 다친 것 때문에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면서 “이에 4주간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2년간 복무하게 된다”고 알렸다.

소속사는 이어 “사고 당시 뇌진탕과 뇌출혈 증세를 보였던 정일우는 3년 전부터는 잦은 두통을 호소, 뇌동맥류 진단을 받았다”면서 “재검 요청시 군 면제 사유도 될 수 있는 병명이지만, 정일우는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