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까지 청주 오송역

(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충북에 시 사랑 물결을 일으키기 위한 ‘2016 아이러브포엠 청주거리시전’이 5일까지 청주 오송역에서 펼쳐진다.

동양일보가 주최하고 동양일보 문화기획단과 (사)한국시낭송전문가협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매년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곳, 소외된 지역 등을 찾아가며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가족애’와 ‘자연’을 주제로 한 시들이 배너로 선보인다. 또한 행사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특별 제작한 시집을 무료로 배부한다.

동양일보 문화기획단 관계자는 “시 전시회와 소시집 보급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고 인간 본연의 순수성을 회복하는 시 사랑 시민운동을 펼치고자 한다”며 “이 행사를 통해 자연 사랑을 다시 확인하는 기회와 모국어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6 아이 러브 포엠 청주 거리 시전’은 △6일 충북대 △7일 청주대 △8일 충북보건과학대 △9~10일 청주역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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