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경철수 기자)모바일 홈쇼핑 포털 앱 홈쇼핑모아가 운영하는 ㈜버즈니가 선정한 ‘2회 2016 모바일 홈쇼핑 대상’에서 놀이방매트 크림하우스와 아메리칸투어리스터 여행가방이 2년 연속 1위 자리에 올랐다.

버즈니는 지난달까지 11개월 동안 홈쇼핑모아 앱 방송 알림 설정 수(803건)를 기준으로 카테고리 별 상위 4개 상품군을 이용자 2만7320명을 대상으로 투표한 결과 올해의 상품이 이처럼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화장품·미용 카테고리 부분은 일명 ‘견미리팩트’로 불리는 AGE20s 에센스 커버팩트(40.1%)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A.H.C 아이크림(29.2%), 올뉴 티에스 탈모 샴푸(19.7%)가 뒤를 이었다.

가장 치열했던 생활·주방의 경우 퍼실 화이트 에디션(28.1%)이 1위를 차지했다. 에코라믹 컬링스톤 프라이팬세트(27.9%)와 New 와이드 매직캔(27.2%)이 근소한 차이로 2위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유아·아동 상품군에선 ‘크림하우스 놀이방매트(51.2%)’와 패션·잡화 부분 아메리칸투어리스터 여행가방(35.2%)이 2년 연속 모바일 홈쇼핑 이용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이밖에 식품·건강 부분은 고메넛츠 고급견과(41.8%), 가전·디지털 부문은 다이슨 DC62 무선청소기(40.6%)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3일부터 8일간 진행한 이번 설문조사는 여성(88.9%) 참여자가 대부분을 차지했고, 연령대는 20대 이하(14.2%), 30대(40.4%), 40대(31.9%), 50대 이상(13.5%)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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