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UPDATED. 2018-11-18 21:53 (일)
펜촉으로 과거를 그리다… 안준영 전
펜촉으로 과거를 그리다… 안준영 전
  • 김재옥 기자
  • 승인 2016.12.06 18: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18일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청주시립미술관이 8~18일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에서 2016년 제10기 입주작가들의 릴레이전시를 연다.

이는 그간 작가들이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작품들을 선보이는 전시로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신예작가 안준영 작가가 펜 드로잉 작업을 선보인다.

안준영 작가는 그간 가느다란 펜으로 다양한 이미지를 섬세하게 그려온 작가다.

스튜디오 장기작가로서 오랫동안 펜 작업에 대한 독특한 화풍을 실험하고 있다.

이미지를 보면 사람의 인체 해부도, 식물과 동물이 결합된 초현실적인 이미지, 잠 못 이루는 아이를 위한 양의 도상 등 다양한 소재를 화면으로 이끌어내 작가 내면의 불안한 이면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전시장 연출을 눈겨여 볼만하다. 작품 하나하나의 수공적인 이미지를 볼 수 있도록 박물관 전시연출로 보여준다.

작품좌대 위로 설치된 조명은 섬세하게 그려진 이미지를 부각시키며 또 펜으로 드로잉된 작품에 대한 또 다른 시각적 미감을 준다.

종이에 글씨를 쓰듯 그려낸 이번 안씨의 펜 드로잉작업은 여타의 작업에서 볼 수 없는 내면의 시간을 기록해 아날로그의 시간성과 정신에 내포된 불안한 단면을 드러내고 있어 디지털이 갖지 않은 숨결의 이미지를 만날 수 있다.

김수자 청주시립미술관장은 “그간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200명의 신진작가들을 배출해 낸 전문공간으로서 평론가, 큐레이터 등으로 이어지는 예술계의 네트워크 형성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매번 실험적인 전시로 관람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충청대로 103 (율량동)
  • 대표전화 : 043)218-7117
  • 팩스 : 043)218-7447,7557
  • 창간 : 1991-12-29
  • 제보전화 : 043)218-722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원중
  • 명칭 : 동양일보
  • 제호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 등록번호 : 충북 가 00003
  • 등록일 : 1991-12-27
  • 발행일 : 1991-12-27
  • 회장 : 조철호
  • 발행/인쇄인 : 유영선
  • 편집인 겸 편집국장 : 김영이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8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ynews@dy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