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우체국이 7일 충남 천안시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우체국쇼핑 30주년 기념행사’에서 전국 최우수국 상을 수상했다.

(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청주우체국이 전국 최우수국 영예를 안았다.

청주우체국은 7일 충남 천안시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우체국쇼핑 30주년 기념행사’에서 전국 최우수국상을 수상했다.

우체국쇼핑은 1986년 미래창조과학부(옛 체신부)가 농수산물 수입 개방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우리 농어촌 판로 개척을 위해 시행했다.

생산자에게는 판로를 열어주고, 소비자에게는 중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고서도 질 좋은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게 하는 공익서비스로 시작됐다.

청주우체국은 우체국쇼핑 제도가 시작된 이래로 전 직원이 홍보에 전력해 올 한해 8만여건(10억73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우체국쇼핑은 짝수 해에 엄격한 심사를 통해 신규상품을 등록, 전국 3700여 우체국 및 우체국 쇼핑몰(mall.epost.kr), 우체국 고객상담센터(☏1588-1300), 청주우체국(☏043-711-0760~5)을 통해 빠르게 구매할 수 있다.

이상명 청주우체국장은 “앞으로도 우체국쇼핑을 통해 지역의 우수상품 발굴은 물론 전국의 우수 농수산물 판매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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