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육성 품종 재배기술 수록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도농업기술원이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국내육성 복숭아품종 재배매뉴얼을 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도농기원은 7일 “최근 지구온난화의 영향과 포도 폐원 대체작목으로 도내 복숭아 재배면적이 확대되고 있다”며 “복숭아 작목의 품종정보와 재배기술 보급을 위해 ‘미홍’, ‘진미’, ‘수미’ 등 국내 육성 품종 중심의 재배매뉴얼을 농진청과 공동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매뉴얼에는 복숭아 재배환경, 품종 선택 때 고려사항, 과수원 개원·재식방법, 생장특성·전정요령과 같은 재배법 일반사항 내용 등이 담겨 있다. 특히 2000년 이후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청도복숭아연구소에서 육성한 ‘수홍’ 등 12개 품종의 특성을 소개하고 있다.

매뉴얼은 농진청 농업과학도서관 웹사이트 ‘동서남북’(http://lib.rda.go.kr/pod/index.asp)에서 열람과 다운로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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