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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거주자 10중 9은 브랜드값 인정
아파트 거주자 10중 9은 브랜드값 인정
  • 경철수 기자
  • 승인 2016.12.08 18: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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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114 전국 브랜드 아파트 선호도 조사
삼성물산 래미안 6개부분 종합대상 1위 올라
투자가치·브랜드 상기도 두 분야에서 최고점

(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전국 브랜드아파트 선호도 조사에서 삼성물산의 래미안이 1위를 차지했다.

부동산114가 지난 11월 18일까지 19일 동안 전국 성인 남녀 1509명을 대상으로 2016년도 시공능력평가 상위 50개 아파트를 대상으로 한 ‘브랜드 아파트 인지도 조사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브랜드선호도 및 상기도 △건설사 상기도 △투자가치 △신뢰도 △주거만족도 등 6개 부문의 응답률에 가점을 적용해 합산하는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종합대상 선정방식’으로 이뤄졌다.

삼성물산 래미안은 응답률 20.84%로 1위를 차지했으며,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는 20.45%로 2위, 포스코건설의 더샵은 17.22%로 3위, GS건설의 자이는 17.21%로 4위, 롯데건설의 롯데캐슬은 12.94%로 5위에 올랐다.

이어 대우건설의 푸르지오(7.87%),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6.72%), 호반건설의 베르디움(4.62%), 한화건설의 꿈에그린(4.55%), 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4.45%)가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분야별 브랜드 대상에선 삼성물산 래미안이 종합대상,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 선호도 1위, 포스코건설 더샵이 주거만족도 1위, GS건설 자이가 인지도 1위, 롯데건설 롯데캐슬이 소비자 신뢰도 1위에 각각 올랐다.

시공능력평가 13위인 호반건설의 베르디움과 12위인 한화건설의 꿈에그린은 종합순위 8, 9위를 기록했다.

삼성물산의 래미안은 투자가치(24.5%)와 브랜드 상기도(20%) 등 두 분야에서 최고점을 받으며 종합대상 1위에 올랐다. 래미안이 종합대상 1위에 오른 결정적 역할을 한 것은 투자가치 응답률 2위와의 점수차가 8.5%p로 6개 지표 중 가장 컸기 때문이다.

투자가치가 높은 아파트 브랜드 순위 2위는 현대건설 힐스테이트(15.9%), 3위 GS건설 자이(15.4%) 등이다.

향후 래미안이 종합대상 1위 자리를 지키는 것도 쉽지 않아 보인다. 힐스테이트, 더샵, 자이 등 3개 브랜드가 바짝 추격해 1위 자리를 넘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지표에서도 드러나 2003년부터 1위 자리를 놓친 적 없던 브랜드 선호도와 신뢰도 항목에서 2위로 떨어졌다.

이는 2015년 제일모직과 합병된 후 삼성물산 주택사업부의 신규 수주실적이 크게 줄었고, 분양사업도 수도권에 한정돼 마케팅 활동이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는 건설사 상기도(24.9%)와 브랜드 선호도(17.8%), 신뢰도(11.3%) 등 3개 분야에서 1위를 기록했다. 투자가치도(15.9%)와 주거만족도(85%) 부분에선 2위에 올랐다. 2006년부터 사용한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브랜드는 2011년 현대차그룹 계열로 편입되고 현대엔지니어링과 같은 브랜드를 사용해 시너지효과를 내고 있다.

‘건설회사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브랜드’는 현대건설(24.9%)이 2년 연속 정상자리를 지켰다. 그 뒤로 포스코건설(14.7%)과 삼성물산(14.4%)이 1위와 10%p 이상 차이를 보이며 2, 3위에 올랐다.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에 만족하나’란 질문에선 포스코 건설의 더샵이 거주자 66명 중 87.9%가 만족한다고 응답해 1위에 올랐다. 거주자 1199명을 대상으로 해당 아파트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묻자 10명 중 7명이 ‘입지가 좋아서(73.2%)’를 꼽았다. 이어 우수한 경관과 쾌적성이 좋아서(22%), 내부 평면설계가 우수해서(13.2%), 유명브랜드라서(10.8%), 단지 내 편의시설이 편리해서(8.2%) 순으로 답했다.

브랜드를 알게 된 경로를 묻는 질문엔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이나 ‘사업장 현장 방문’을 통해서란 응답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 ‘현장방문을 통해 브랜드를 인지한다’는 응답률은 2015년 20.1%에서 27.6%로 커졌다.

‘브랜드가 아파트 가격에 영향을 미친다’는 응답 비율도 2015년 85.6%에서 90.32%로 높아진 가운데 비용 부담 지불 가능 범위도 더불어 커졌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지역에 따라 아파트 분양시장 경기가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비용을 더 부담하더라도 브랜드아파트를 선호하는 이유는 투자에 대한 미래 리스크가 적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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