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자원봉사대회 ‘금상’ 수상

 

(영동=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영동 추풍령중은 8일 지역 홀몸 어르신들께 꾸준하게 도움을 드려왔던 ‘효섬김 봉사단’ 이 충청북도 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2016 충북 자원봉사자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효섬김 봉사단은 지난 3년 동안(2014~2016) 마을의 홀몸 어르신들과 결연을 맺어 지속적으로 방문 봉사를 한데다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후 9개 가정ㅔ 직접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효섬김 봉사단은 현재 전교생과 전교직원이 모두 9개의 봉사대로 편성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학부모회도 활동에 동참하는 등 추풍령교육가족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김선영 담당교사는 “지난 3년 동안 지역의 홀몸 어르신들과 많은 추억을 쌓았다”며 “이 만남을 통해 학생들은 섬김과 사랑의 정신을 배울 수 있었고 앞으로도 추풍령 교육가족들이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지역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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