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결합을 선언한 원조 걸그룹 S.E.S의 tvN ‘SNL코리아’ 생방송 출연이 무산됐다.

유진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9일 “유진이 S.E.S 뮤직비디오 촬영 중 발목을 다치면서 휴식이 필요한 상황”이라면서 “S.E.S 복귀 준비와 더불어 ‘SNL코리아’ 촬영을 함께 진행하는 것이 무리일 것 같아 출연을 최종 고사했다”고 알렸다.

S.E.S 멤버 바다, 유진, 슈는 애초 오는 17일 tvN ‘SNL코리아’ 생방송에 호스트로 출연할 계획이었다.

일각에서는 유진의 부상 뿐 아니라 ‘SNL코리아’가 최근 잇따른 논란에 휩싸인 것도 S.E.S 출연 무산에 영향을 미쳤으리라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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