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충북여성문인협회가 한 해 동안 가장 좋은 작품을 발표한 회원에게 수여하는 ‘2016 올해의 여성문학상’ 수상자로 박영자(여·76·사진)씨가 선정했다. 수상작은 수필 ‘상실의 계절’.

1941년 충주 출생으로 충주사범학교를 졸업하고 초등학교 교사로 38년간 일했다. 1990년 한국수필로 등단한 이후 수필집 ‘은단말의 봄’과 ‘햇살 고운 날’ 등을 발간했다.

충북수필문학회장 등을 지냈으며 동양일보 필진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수필문학상·충북수필문학상·충북여성문학상·청주시 여성상 등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20일 오후 6시 청주 사직동 거구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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