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주택 지붕개량사업 등 농촌경관 개선 호평

(금산=동양일보 김현신 기자) 금산군이 2016년 충청남도 농촌 주거환경 개선사업 업무전반에 대한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5년 연속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군은 주택개량 농협융자금 72억원을 포함한 총 94억원 사업비로 주택지붕개량 346동(10억원), 주택개량 120동(72억원 융자), 빈집정비 50동(1억원), 주택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 402동(11억원) 등 농촌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군 특수시책으로 2007년부터 매년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고 있는 농촌주택 지붕개량사업과 주택 슬레이트 처리사업을 연계시켜 주민 자부담 최소화 및 효율성을 기했다.

경제성을 추구하면서 농촌지역 이미지를 새롭게 변화시켜 농촌경관 개선에 선도적 역할을 한 점을 크게 인정받았다.

금년 주택 슬레이트 처리를 위한 방안으로 당초 9억원의 사업비에서 군비 2억원을 추가로 더 확보해 총 11억원의 사업비로 주택 슬레이트 402동을 철거, 도내 타 지역에 비해 높은 성과를 나타냈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주택지붕개량 350동, 주택개량 120동, 주택슬레이트 300동, 농협 융자금 72억을 포함해 95억원 사업비로 농촌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살기 좋고 아름다운 금산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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